횡성군, 공공배달앱 '일단시켜' 배달비 할인 쿠폰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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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은 매주 수요일 공공배달앱 '일단시켜' 배달비 할인쿠폰을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용방법은 '일단시켜' 앱에 접속해 배달 음식 주문 시에 할인쿠폰을 이용하면 소비자는 일정액의 배달비 부담을 덜고, 사후 정산을 통해 배달업체로 직접 입금되는 방식이다.
한편 '일단시켜' 앱 배달비 할인쿠폰 외에도 신규가입 쿠폰, 국민건강보험 연계쿠폰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소비 진작과 앱 활성화에 노력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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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시켜’는 코로나19 확산 및 각종 수수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중개수수료, 입점비, 광고비가 없는 강원도의 민관협력 공공배달 앱이다.
횡성군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발행하는 배달비 할인쿠폰은 소비자가 건당 1만 원 이상 주문 시 2000원의 배달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용방법은 ‘일단시켜’ 앱에 접속해 배달 음식 주문 시에 할인쿠폰을 이용하면 소비자는 일정액의 배달비 부담을 덜고, 사후 정산을 통해 배달업체로 직접 입금되는 방식이다.
군은 배달비 할인쿠폰 사업이 정착되면, 물가상승으로 인해 2000~5000원의 배달비도 부담이 되는 생활경제에 작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횡성군에서 영업 중인 배달대행업체는 2곳이며 거리, 주문금액에 따라 2000~5000원을 배달비를 받고 있다.
한편 ‘일단시켜’ 앱 배달비 할인쿠폰 외에도 신규가입 쿠폰, 국민건강보험 연계쿠폰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소비 진작과 앱 활성화에 노력을 더하고 있다.
임광식 횡성군 기업경제과장은 “소비자에게는 배달비를 직접 지원하고, 소상공인은 수수료 부담을 덜면서 소득이 증가하는 배달 시스템이 정착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실물 경제에 도움이 되는 시책을 지속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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