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전남會, 목포서 '전국 청소년 평화통일 랩 경연대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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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에서 지난 22일 개최한 제5회 전국 청소년 평화통일 랩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 박진완 청년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5회째로 이어지고 있는 평화통일 랩 경연대회는 전국 유일의 행사로서 청소년들이 쉽게 접하는 랩을 통해 평화통일 이슈의 원활한 접근과 이해를 증진시키고 자문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제고 하자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청소년들의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이 자리에 모인 청소년들의 평화를 바라는 마음이 모여 한반도 평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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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전남 목포에서 지난 22일 개최한 제5회 전국 청소년 평화통일 랩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가 주최하고 평통 지역회의 전남 청년위원회가 주관했다.
24일 평통 지역회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경연은 14세부터 25세까지 청소년들이 힙합이라는 장르 중 랩이라는 일종의 창법을 활용한 통일이라는 주제를 문화적 가치로 표출해내고 젊은 층들의 통일의 긍정적 인식과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 박진완 청년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5회째로 이어지고 있는 평화통일 랩 경연대회는 전국 유일의 행사로서 청소년들이 쉽게 접하는 랩을 통해 평화통일 이슈의 원활한 접근과 이해를 증진시키고 자문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제고 하자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청소년들의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이 자리에 모인 청소년들의 평화를 바라는 마음이 모여 한반도 평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옥희 전남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주신 참가자 14개 팀 모두가 대상이라면서 내년에는 수상자들을 더 확대하는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지금부터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청소년들의 역할이 더 커지기를 기대하며 더욱 알차고 좋은 행사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번 경연대회는 평화, 통일, 미래,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 등을 주제로 온라인 동영상 예선에서 많은 참가자가 몰렸으며, 예선심사에 64개팀 중 전국 14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오프라인 경연을 펼쳤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JYP 랩트레이너 술제이와 고등래퍼4 출신 랩퍼 요보이, 평통 지역회의 박진완 청년위원장를 직접 참관해 진행했으며, 적합성·창의성 무대매너 등을 심사하고 의장상인 대상을 비롯한 6개 부문을 시상했다.
대통령상인 민주평화통일 의장상에는 대상에는 영채(김영채), 최우수상은 Child-Run(김수민, 임지민), 우수상 Purple(박승준), 인기상 홍준우, 퍼포먼스상 Hashtagyu(권태규), 장려상 김무진 등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영채는 “통일에 대한 가사를 쓰면서 통일을 왜 해야 될까 고민하다 아 왜 되지가 아니라, 원래 하나니 통일을 하는 게 맞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쓴 곡이라면서 “참가자 모든 팀의 공연이 훌륭했다면서 다들 너무 고생 했는데 제가 운이 더 좋아 큰 보상을 받은 것 같아 기쁘고 행복한 마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gabriel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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