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2022년 윤리·인권경영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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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은 설립 9주년을 맞이해 인권존중 기관경영을 다짐하고 실천을 위한 '2022년도 윤리·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위원회는 광주과학관의 2022년 윤리·인권경영 이행계획을 보고하고 '실천-화합-지속하는 일상 속 인권존중 문화정착'을 비전으로 인권존중 생활화, 유기적 조직화합, 지속 가능 인권경영을 3대 핵심 지표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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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국립광주과학관은 설립 9주년을 맞이해 인권존중 기관경영을 다짐하고 실천을 위한 '2022년도 윤리·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관장과 근로자 대표를 포함한 내부위원 4명, 관련 전문가인 전남대학교 나주몽 교수, 제일인사노무법인 김태수 노무사를 외부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광주과학관의 2022년 윤리·인권경영 이행계획을 보고하고 '실천-화합-지속하는 일상 속 인권존중 문화정착'을 비전으로 인권존중 생활화, 유기적 조직화합, 지속 가능 인권경영을 3대 핵심 지표로 설정했다.
또 이를 이행하기 위한 3대 전략 ▲인권존중 생태계 조성 ▲국민이 공감하는 인권경영 ▲생활 속에 스며든 인권문화 정착 및 세부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태호 관장직무대리는 “올해는 대외적으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이 시행되고, 공공기관 윤리경영 표준모델이 제정되는 등 기관의 공정성과 공직윤리가 특히 강조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국립광주과학관은 책임·윤리경영을 강화하고, 국민의 더 나은 미래 삶을 위해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 ‘지속가능경영’ 실천과 전 직원이 하나 되어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상호존중 화합하는 인권친화적 기관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과학관은 지난 2018년 국립광주과학관 인권경영 헌장을 마련하고, 전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인권경영 의지를 다지는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한 이래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효성 있는 실천을 위해 노력해 왔다.
윤리 인권경영 강화와 반부패 정착 등 독립업무 강화를 위해 감사팀을 신설하고, 대내외적으로 윤리·인권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 지난 2019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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