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오로라 보러 북극 말고 밀양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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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에 가야 볼 수 있는 오로라와 오지의 밤하늘에서 즐길 수 있는 은하수를 비록 인공적이지만 경남 밀양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별과 음악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 '별빛 오로라 광장'을 시범 운영한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의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별빛 오로라 광장은 천문대만의 장점인 넓은 광장에 아트조명을 설치해 관람시간 외에도 누구나 야간에 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음악 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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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북극에 가야 볼 수 있는 오로라와 오지의 밤하늘에서 즐길 수 있는 은하수를 비록 인공적이지만 경남 밀양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별과 음악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 ‘별빛 오로라 광장’을 시범 운영한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의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별빛 오로라 광장은 천문대만의 장점인 넓은 광장에 아트조명을 설치해 관람시간 외에도 누구나 야간에 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음악 광장이다.
별빛 오로라 광장은 어둡고 침침했던 천문대 광장 위에 화려한 디자인 조명을 더 해, 관람객들에게 가족·연인과 함께 은하수 위를 걷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도록 디자인됐다.
운영시간은 매일 일몰 이후부터 밤 10시까지로 현재는 별과 은하수, 오로라 테마의 아트조명으로 조성돼 있고, 시즌마다 새로운 테마로 변경해 다양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오는 11월 5일 ‘외계인 대축제’ 첫날부터 별빛 오로라 광장을 정상 운영하며 천문대 직원이 자체 작곡한 별과 어울리는 음악을 틀어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assa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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