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어린이·가족 위한 문화공연 큰 호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완도군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공연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민간 예술 단체의 우수 공연을 상대적으로 향유할 기회가 부족한 군 단위 및 문화 소외계층 등에도 폭넓게 제공하고자 추진한다.
군은 국비 6천만 원을 포함한 약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 등 가족 단위를 위한 4개의 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전남 완도군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공연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민간 예술 단체의 우수 공연을 상대적으로 향유할 기회가 부족한 군 단위 및 문화 소외계층 등에도 폭넓게 제공하고자 추진한다.
군은 국비 6천만 원을 포함한 약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 등 가족 단위를 위한 4개의 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
지난 19일에는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3D)’가 개최됐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 300여 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루이스 캐럴의 원작을 입체적인 영상으로 선보여 아이들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아이들과 함께 온 어른들은 실감 나는 콘텐츠로 재미를 얻었다는 호평이 많았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린이들이 문화 공연을 마음껏 즐길 수 없었는데, 국비 지원을 통해 무료로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니 아이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경험하며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에서는 오는 11월 16일 오후 3시에는 매직 드로잉 쇼 ‘두들팝’, 11월 22일 오후 3시에는 동화 콘서트 ‘자라는 자라’, 12월 9일 오후 5시에는 클래식 음악 동화 ‘모차르트와 모짜렐라의 마술피리 이야기’를 열 계획이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alwatros@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코인상장뒷돈' 실형 위기 - 아시아경제
- "결혼해도 물장사할거야?"…카페하는 여친에 비수꽂은 남친 어머니 - 아시아경제
- "37억 신혼집 해줬는데 불륜에 공금 유용"…트리플스타 전 부인 폭로 - 아시아경제
- "밤마다 희생자들 귀신 나타나"…교도관이 전한 '살인마' 유영철 근황 - 아시아경제
- '814억 사기' 한국 걸그룹 출신 태국 유튜버…도피 2년만에 덜미 - 아시아경제
- "일본인 패주고 싶다" 日 여배우, 자국서 십자포화 맞자 결국 - 아시아경제
- "전우들 시체 밑에서 살았다"…유일한 생존 北 병사 추정 영상 확산 - 아시아경제
- "머스크, 빈말 아니었네"…김예지, 국내 첫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 - 아시아경제
- "고3 제자와 외도안했다"는 아내…꽁초까지 주워 DNA 검사한 남편 - 아시아경제
- "가자, 중국인!"…이강인에 인종차별 PSG팬 '영구 강퇴'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