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항공우주테마공원 파크골프장 첫 삽 .. 오는 12월 완공 예정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2. 10. 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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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지역에서 처음으로 조성되는 항공우주테마공원 파크골프장이 오는 25일 첫 삽을 뜬다.

사천시에 따르면 항공우주테마공원 파크골프장에 대한 실시설계용역, 도시계획시설 결정 용역, 실시계획인가 고시 등의 행정절차를 마치고 25일 착공해 오는 12월 말 완공할 예정이다.

올해 12월 말까지 총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항공우주테마공원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공공 파크골프장 9홀과 쉼터 등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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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항공우주테마공원 파크골프장 계획 평면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사천지역에서 처음으로 조성되는 항공우주테마공원 파크골프장이 오는 25일 첫 삽을 뜬다.

사천시에 따르면 항공우주테마공원 파크골프장에 대한 실시설계용역, 도시계획시설 결정 용역, 실시계획인가 고시 등의 행정절차를 마치고 25일 착공해 오는 12월 말 완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제1회 추경에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 4월 사천시체육회, 파크골프 이용자, 인근 주민,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시민들의 파크골프장 조성 여론과 파크골프 열풍으로 항공우주테마공원 내(정동면 예수리 405번지)에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공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12월 말까지 총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항공우주테마공원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공공 파크골프장 9홀과 쉼터 등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개장은 내년 1월 정도로 예상한다. 하지만, 국민들 사이에 인기가 급상승한 것은 물론 노년층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개장 일정이 앞당겨질 수도 있다.

파크골프장은 일반 골프장의 1/50 또는 1/100 정도 되는 작은 부지에서도 부담 없이 자유롭게 공을 치며 경쟁하는 커뮤니케이션 스포츠이다.

또한 일반 골프와 룰은 비슷하지만, 경기방식이 쉬운데 다 필요 장비 또한 간편해 온 가족이 즐기기에 적당한 종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고령화사회로 접어든 상황에서 노년층들의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아 2023년에는 사천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조속하게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공기단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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