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철기둥'..무실점+공식전 11연승 이끈 김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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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C 나폴리 핵심 수비수 김민재가 또다시 후방을 든든하게 지켜내면서 연승 행진을 이었다.
나폴리는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리는 AS 로마와의 2022/23시즌 세리에 A 11라운드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미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기에 부담감이 적지만 김민재가 나폴리의 연승 행진을 지켜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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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SSC 나폴리 핵심 수비수 김민재가 또다시 후방을 든든하게 지켜내면서 연승 행진을 이었다.
나폴리는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리는 AS 로마와의 2022/23시즌 세리에 A 11라운드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로마 전을 무실점 승리로 마무리하면서 나폴리는 리그 6연승을 질주했다.
두 팀은 경기 내내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면서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는데, 후반 34분 나폴리 공격수 빅토르 오시멘이 멋진 득점을 터트리면서 나폴리가 승점 3점을 챙겨갔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김민재는 다시 한번 깔끔하고 에너지 넘치는 수비를 선보이면서 경기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타미 아브라함을 비롯한 로마 공격수들은 힘에 밀리면서 김민재와의 몸싸움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김민재는 수비에서만 눈부신 활약을 펼치지 않았다. 이날 김민재는 수비수임에도 패스를 67회 성공시켰고 성공률도 92%에 육박하면서 후방 빌드업 중심 역할을 수행해 공격 전개를 주도했다.
오시멘의 결승골도 김민재 발끝에서부터 시작됐다. 김민재가 조반니 디 로렌초에게 전달했고, 디 로렌초는 마테오 폴리타노에게 패스. 폴리타노가 전방으로 쇄도 중인 오시멘에게 전달했고 이를 오시멘이 마무리 지었다.
김민재 활약에 힘입어 로마는 무패 행진을 이어가게 된 것은 물론이고 지난달 4일 리그 5라운드 SS 라치오 전 승리 이후 모든 세리에 경기를 승리하면서 리그 6연승을 달성했다.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경기까지 포함하면 무려 11연승 중이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로마를 제압한 나폴리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승점 29점(9승 2무 0패)로 리그 1위 자리를 계속 유지했고, 승점 26점(8승 2무 1패)로 2위 자리에서 바짝 추격 중인 디펜딩 챔피언 AC 밀란과의 승점 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김민재와 나폴리의 다음 경기는 오는 27일에 열리는 레인저스와의 2022/23시즌 챔피언스리그 A조 5차전이다. 이미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기에 부담감이 적지만 김민재가 나폴리의 연승 행진을 지켜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EPA/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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