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노부부 두 쌍 '국향 장수부부 금혼식' 열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2022. 10. 24. 1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부부 두 쌍의 아름다운 금혼식이 국화 향기 가득한 전남 함평군에서 열렸다.

전남 함평군은 이현수·양정순 부부와 정기풍·심기임 부부의 금혼식이 지난 22일 국향대전이 열리는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됐다고 24일 밝혔다.

금혼식(金婚式)은 부부의 소중함과 화목한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혼인 후 50년이 되는 해를 축하하는 의식이다.

전통 혼례 방식을 재현한 이 날 금혼식은 가족·친지와 군민 그리고 국향대전 관람객들의 축하 속에서 치러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노부부 두 쌍의 아름다운 금혼식이 국화 향기 가득한 전남 함평군에서 열렸다.

전남 함평군은 이현수·양정순 부부와 정기풍·심기임 부부의 금혼식이 지난 22일 국향대전이 열리는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됐다고 24일 밝혔다.

금혼식(金婚式)은 부부의 소중함과 화목한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혼인 후 50년이 되는 해를 축하하는 의식이다.

전통 혼례 방식을 재현한 이 날 금혼식은 가족·친지와 군민 그리고 국향대전 관람객들의 축하 속에서 치러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군수가 직접 참석해 혼례 성사를 하늘에 고하는 고천문을 낭독하며 부부의 행복을 축원했다.

이상익 군수는 “오늘만큼은 50년 전, 새신랑 새신부였던 그때로 잠시나마 돌아가 가슴 설레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