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에 '안동출입국센터' 개소..2개 시·5개 군 담당

권기웅 2022. 10. 24. 1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안동시 송천동에 위치한 국립안동대학교에 '안동출입국센터'가 오는 31일 문을 연다.

24일 안동대학교에 따르면 안동출입국센터는 경북 북부지역 체류 외국인의 외국인등록, 체류기간 연장, 체류자격 변경·부여 및 각종 신고 등 체류 민원 전반에 관한 업무를 처리하며, 방문 전 사전예약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대학교에 위치한 ‘안동출입국센터’. (안동대학교 제공) 2022.10.24
경북 안동시 송천동에 위치한 국립안동대학교에 ‘안동출입국센터’가 오는 31일 문을 연다. 담당지역은 안동·영주시, 예천·봉화·의성·영양·청송군으로 이 지역에는 약 4800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 중이다.

24일 안동대학교에 따르면 안동출입국센터는 경북 북부지역 체류 외국인의 외국인등록, 체류기간 연장, 체류자격 변경·부여 및 각종 신고 등 체류 민원 전반에 관한 업무를 처리하며, 방문 전 사전예약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방문 전 사전예약은 하이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국적, 난민, 불법체류자 단속과 보호 등 업무에서 제외된다.

이번 안동출입국센터의 개소는 결혼이민자,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등 경북 북부지역 체류 외국인의 원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을 대폭 해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순태 국립안동대학교 총장은 “안동출입국센터 개소를 통해 국립대학이 지역상생, 국가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적 역할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안동시,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민의 불편 해소,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