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가을 행락철 '산불방지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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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가을 행락철에 맞춰 산불방지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내달 1일~12월 15일을 '가을철 산불방지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산불방지기간 화기물을 소지하고 산에 오르는 것을 금지하는 등 산불예방 캠페인도 병행한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가을철 산불발생 원인 대다수는 입산자에 의한 실화인 것으로 분석된다"며 "입산객은 경각심을 갖고 산불예방과 산불신고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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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가을 행락철에 맞춰 산불방지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내달 1일~12월 15일을 ‘가을철 산불방지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 도는 일선 시·군과 사업소, 읍면동 등 216개 기관에 지역 산불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선제적으로 도는 산불발생 상황에 초동 진화가 가능하도록 지난 22일 천안, 논산, 홍성 등 3개 권역에 임차헬기 총 3대를 배치했다.
또 지상 산불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을 전진 배치해 진화헬기와 함께 입체적 산불예방 및 초동 진화 체계를 구축했다.
도는 산불방지기간 화기물을 소지하고 산에 오르는 것을 금지하는 등 산불예방 캠페인도 병행한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가을철 산불발생 원인 대다수는 입산자에 의한 실화인 것으로 분석된다”며 “입산객은 경각심을 갖고 산불예방과 산불신고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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