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인천] 김원형 감독 "투수들 다음 경기 좋아질 것..야수들 집중력 보여"

차승윤 2022. 10. 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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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 퓨처스팀의 평가전 경기. 김원형 SSG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SSG 랜더스가 두산 베어스와 연습 경기에서 투수들이 무너지면서 패했다.

SSG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과의 연습경기에서 7-9로 패했다. 타선은 10볼넷을 골라내며 두산의 어린 투수들을 공략했지만, 마운드가 문제였다. 선발 숀 모리만도가 2와 3분의 1인이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6실점(5자책점)을 기록했다. 장지훈도 1이닝 1실점, 오원석도 3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김원형 SSG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모리만도가 정상적인 컨디션은 아닌 느낌이었다. 오랜만에 던져 그런 것 같다. (오)원석이는 볼 자체는 좋았는데 유리한 카운트에서 좀 더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며 "투수들이 경기감각이 떨어져 실점을 했지만 다음경기에서는 좋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7안타 10볼넷으로 제 몫을 한 야수진에 대해서는 "야수들은 3경기 진행했는데 공격에서 조금씩 타이밍이 맞아가는 모습을 보여줬고 수비에서도 큰 문제점은 없었다. 오랜만에 다른 팀과 경기했는데 야수들이 집중력을 가질 수 있는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인천=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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