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마크 해밀, 우크라에 드론 500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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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타워즈'의 유명 배우 마크 해밀이 모금 활동을 통해 500대가 넘는 드론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했다고 22일(현지시간) 블름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해밀은 블룸버그 라디오 '사운드온'에 출연해 우크라이나 드론군을 지원하는 모금 프로젝트의 홍보 대사를 맡은 이후 500대 이상의 드론이 우크라이나에 전달됐다고 밝혔다.
해밀은 지난달 말부터 우크라이나 정부의 기금 마련 기관인 유나이티드24가 펼치는 드론 모금 활동의 홍보 대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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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영화 '스타워즈'의 유명 배우 마크 해밀이 모금 활동을 통해 500대가 넘는 드론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했다고 22일(현지시간) 블름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해밀은 블룸버그 라디오 '사운드온'에 출연해 우크라이나 드론군을 지원하는 모금 프로젝트의 홍보 대사를 맡은 이후 500대 이상의 드론이 우크라이나에 전달됐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을 물리치는데 드론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드론은 우크라이나 영토와 사람들을 보호하고 국경을 감시한다. 드론은 하늘의 눈"이라고 강조했다.
해밀은 지난달 말부터 우크라이나 정부의 기금 마련 기관인 유나이티드24가 펼치는 드론 모금 활동의 홍보 대사로 활동 중이다.
그는 당시 성명에서 러시아를 '악의 제국'으로 지칭하면서 "우크라이나 영토와 자유, 민주주의 세계 전체의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드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밀은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극 중 은하제국에 맞서 싸우는 제다이 기사 '루크 스카이워커'를 연기했다.
해밀은 이달 초에는 스타워즈 줄거리를 빌어 러시아를 비판하고 우크라이나를 응원하는 이미지를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이 이미지에서 러시아는 제국군의 거대 우주 전함 '스타 디스트로이어'로, 우크라이나는 반군의 주력 전투기 'X-윙'으로 묘사됐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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