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올해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 6명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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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 시상식에서 포항시민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은 매년 10월 23일 도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봉사한 도민을 선발해 시상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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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올해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 시상식에서 포항시민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은 매년 10월 23일 도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봉사한 도민을 선발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21일 영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올해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도내 총 41명을 선정해 수상했다.
이 중 포항시의 ‘올해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 수상자는 총 6명으로 본상에는 포항시 불교사암연합회장 덕화스님, 이영희 대한적십자 봉사회 포항지구협의회 사무국장, 김미경 바르게살기 포항시 협의회 사무국장, 특별상에는 오태필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포항시 남구지부장, 김기성 포항시 중화음식업협회장, 성영희 구룡포 어촌계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민선 8기 전반기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된 후 23개 시·군간 상호소통과 교류·협력의 증진을 위해 참석했으며, 포항시 도민상 수상자들을 직접 축하했다.
이강덕 시장은 “일선 현장과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헌신·봉사하신 도민상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이철우 경북도지사님과 함께 힘을 모아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주도 균형발전을 위한 동력을 마련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민의 날’은 신라가 지금의 경기도 양주인 매소성 전투에서 당나라 군사 20만명을 격퇴하고 삼국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날인 서기 675년 음력 9월 9일(양력 10월 23일)을 기념하고자 지난 1996년 경상북도 개도 100주년을 맞이해 매년 10월 23일을 도민의 날로 지정됐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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