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최초 4도어 4인승 '푸로산게' 공개

21일 열린 '페라리 푸로산게 아시아 프리미어'에서 푸로산게 차량이 공개되고 있다. 페라리 제공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 (주)FMK가 21일 ‘페라리 푸로산게 아시아 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페라리 역사상 최초의 4도어 4인승 스포츠카 ‘푸로산게’를 아시아 시장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했다.

페라리 극동 및 중동 지역 디터 넥텔 총괄 지사장과 FMK 페라리 브랜드 총괄 김진영 이사가 21일 열린 '페라리 푸로산게 아시아 프리미어'에 참석해 푸로산게 차량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페라리 제공

푸로산게는 ▲페라리의 상징적인 자연흡기 V12 엔진과 혁신적인 레이아웃의 조화로 총 725마력을 발휘,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3초만에 도달하는 세그먼트 최고 수준의 강력한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21일 열린 '페라리 푸로산게 아시아 프리미어'에서 푸로산게 차량이 공개되고 있다. 페라리 제공

또 ▲페라리 최초로 탑재된 ‘페라리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 등 최신 동역학 제어 시스템으로 브랜드의 스포츠카 모델과 동일한 수준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핸들링 반응을 제공한다.

푸로산게의 운전석은 조수석과 거의 정확하게 대칭을 이루고 있다. 조수석에는 주행 정보를 제공하는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운전자와 함께 생생한 드라이빙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페라리 제공

이와 함께 ▲럭셔리 노하우를 결집한 캐빈은 편안함과 우아함이 조화를 이룬 차별화된 공간으로 구성돼 4명의 탑승자 전원에게 궁극의 편안함을 선사한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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