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화목토' 고경표, ♥박민영에 고백→키스로 마음 확인

이이진 기자 2022. 10. 2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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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금화목토' 고경표와 박민영이 사랑을 시작했다.

2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10회에서는 정지호(고경표 분)가 최상은(박민영)에게 고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정지호는 "다시 한번 생각해 봐요. 물론 당황이야 했죠. 고백하려고 찾아갔는데 전 와이프가 같이 있는 거 보고 세상 어느 남자가 태연합니까? 다 망쳐버릴까 봐 불안하고 두렵고"라며 털어놨고, 최상은은 "뭐라고요? 고백하려고 했다고요?"라며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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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월수금화목토' 고경표와 박민영이 사랑을 시작했다.

2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10회에서는 정지호(고경표 분)가 최상은(박민영)에게 고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상은은 "자기가 왜 화를 내? 됐고 난 적어도 그쪽처럼 비겁하지는 않아요. 내 마음에 충실하지"라며 쏘아붙였다.

정지호는 "나야말로요. 문제 제기하고 싶은 게 뭡니까? 내가 전 와이프한테 흔들리기라도 했다는 거예요?"라며 발끈했다.

정지호는 "다시 한번 생각해 봐요. 물론 당황이야 했죠. 고백하려고 찾아갔는데 전 와이프가 같이 있는 거 보고 세상 어느 남자가 태연합니까? 다 망쳐버릴까 봐 불안하고 두렵고"라며 털어놨고, 최상은은 "뭐라고요? 고백하려고 했다고요?"라며 당황했다.

정지호는 "아니면 거길 내가 왜 갑니까"라며 못박았고, 최상은은 "미리 알려줬으면 좋았잖아요. 그러면 내 자존감이 이렇게 바닥을 치진 않았"이라며 하소연했다. 이때 정지호는 입을 맞춰 최상은의 말문을 막았고, "이제 답이 됐어요?"라며 물었다.

최상은은 고개를 끄덕였고, 정지호는 다시 한번 키스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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