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이 NC문화재단 이사장 "기술이 발전할수록 창의적 인재 육성이 더 중요"

조학동 2022. 10. 2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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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등 기술의 혁신이 이루어질수록 창의성이 더 중요해지는 사회가 될 것 같아요. 10년을 맞이한 우리 NC문화재단에서는 다음 10년 동안에도 창의적 미래 세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20일 진행된 NC문화재단 창립 10주년 기념 'Next Creativity Conference 2022(NCC2022)' 컨퍼런스 행사장에서, 윤송이 이사장은 '창의적 인재 육성'에 대해 강조하고 또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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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등 기술의 혁신이 이루어질수록 창의성이 더 중요해지는 사회가 될 것 같아요. 10년을 맞이한 우리 NC문화재단에서는 다음 10년 동안에도 창의적 미래 세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20일 진행된 NC문화재단 창립 10주년 기념 'Next Creativity Conference 2022(NCC2022)' 컨퍼런스 행사장에서, 윤송이 이사장은 '창의적 인재 육성'에 대해 강조하고 또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창의적 미래세대 육성에 대해 강조하는 윤송이 NC문화재단 이사장

윤송이 이사장은 "AI 자동화 등 기술의 발전이 빠른데 우리는 그런 세상을 준비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는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창의성을 가지고 만들어내는 게 점점 중요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런 윤 이사장의 고민은 창의적 인재 육성에 대한 필요성으로 다가왔고, 이어 NC문화재단의 새 프로젝트인 '프로젝토리' 사업의 밑바탕이 됐다고 한다. '프로젝토리' 사업은 아이들에게 창의성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창의적인 인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사업으로, 현재 혜화의 NC문화재단 사옥에서 2년째 운영 중이다.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많이 만져보고, 많이 만들어보고. 많은 자극에 노출되고 자유롭게 되어야 아이들의 뇌가 풍부하게 발전할 수 있는 거죠. 그런 가설로 만든 프로젝토리 프로젝트로 많은 아이들의 창의적 자신감이 좋아지고 있다는 결과를 얻게 됐어요."

윤 이사장은 당장은 혜화를 거점으로'프로젝토리' 사업을 운영하지만 점차 관련 사업을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실제로 광주 비엔날레에 임시 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이러한 것들이 결국 '우리 사회의 질적 향상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는 말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윤 이사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프로젝토리' 활동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윤 이사장은 "소외 계층들은 새로운 학습을 접하기가 더 어렵고, 더욱 기울어진 운동장이 될 수 있다."라며 "재단이 소외 계층을 위해 꾸준히 신경을 써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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