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유아, 11월 솔로 컴백..'숲의 아이' 이후 2년만

이세빈 2022. 10. 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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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오마이걸 유아가 2년 만에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유아가 다음 달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9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본 보야지’(Bon Voyage) 이후 약 2년 만의 컴백이다.

유아는 ‘본 보야지’를 통해 데뷔 5년 만에 솔로로 나서 판타지 세계관에서 뛰쳐나온 듯한 이색적인 콘셉트와 음악,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타이틀곡 ‘숲의 아이’는 발매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 최상위권을 싹쓸이했으며, 음악 방송 1위까지 거머쥐었다.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4일 만에 천만 뷰를 돌파하고 한국 유튜브 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 2위에 오르는 등 독보적인 성과를 남겼다.

이처럼 첫 앨범으로 자신만의 뚜렷한 아이덴티티를 각인시키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치른 만큼, 2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올 유아의 컴백에 기대가 더해진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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