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척 LNG적재 선박, 유럽 해안서 대기 '러시아 가스 제재'

엄수영 2022. 10. 18.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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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해안에서 LNG를 실은 선박 수십 척이 하역할 슬롯을 확보하지 못하고 선회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LNG 선박 수십 척이 선회하고 있는 가운데 그리드 사업자들이 이 "예외적인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적재를 중단해야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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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스페인 해안에서 LNG를 실은 선박 수십 척이 하역할 슬롯을 확보하지 못하고 선회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LNG 선박 수십 척이 선회하고 있는 가운데 그리드 사업자들이 이 "예외적인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적재를 중단해야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지난 2월 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해 서방이 제재를 가하자 러시아가 가스 흐름을 점진적으로 줄이면서 유럽은 에너지 공급 압박에 직면해 있다.

이 지역은 LNG를 포함한 대체 공급을 찾아야 했지만, 초냉장 연료의 여러 화물이 도착함에 따라 해상 연료를 다시 가스로 전환하는 공장이 최대 한계로 가동되고 있어 유럽의 '재배출' 능력 부족을 드러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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