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 "'욘더' 간다면 강아지들 보고파..달려와 품에 안길 듯" (인터뷰)

최희재 기자 2022. 10. 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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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더' 신하균이 욘더와 이별에 대해 전했다.

신하균은 18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 관련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신하균은 욘더에 간다면 보고 싶은 이가 있냐는 질문에 "아직 부모님도 다행히 건강하시고 가족들이랑 잘 지내고 있는데 오랫동안 같이 생활했던 강아지들이 있다. 좀 됐는데 그 친구들 한 번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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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욘더' 신하균이 욘더와 이별에 대해 전했다.

신하균은 18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 관련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14일 공개된 '욘더'는 세상을 떠난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죽은 자의 기억으로 만들어진 세계 ‘욘더’를 마주한 다양한 군상을 통해 삶과 죽음, 영원한 행복은 무엇인가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던진다.

특히 '욘더'는 이준익 감독의 첫 번째 휴먼 멜로 드라마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하균은 극중 아내의 죽음 뒤 공허한 삶을 이어가는 사이언스M 기자 재현으로 분했다. 죽은 아내로부터 의문의 메일을 받고 믿을 수 없는 재회를 하며 그 존재에 대해 혼란스러움을 느낀다.

이날 신하균은 욘더에 간다면 보고 싶은 이가 있냐는 질문에 "아직 부모님도 다행히 건강하시고 가족들이랑 잘 지내고 있는데 오랫동안 같이 생활했던 강아지들이 있다. 좀 됐는데 그 친구들 한 번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달려와서 품에 안길 것 같다. 굉장히 예쁜 아이들이었는데 공 던져줄 것 같다. 공놀이를 굉장히 좋아했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재현 캐릭터에 공감한 부분에 대해 묻자 신하균은 "이야기에 공감을 많이 하고 캐릭터를 만들어 나간다. 표현할 때는 사실 외적인 부분을 더 많이 생각했다. 캐릭터에 공감해서 이야기에 참여하는 것보다 이야기에 공감해서 참여하는 부분이 더 많았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야기 안에서 인물을 표현하는 게 배우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재현에 다 공감하진 않지만 그런 부분이 있어도 재현의 몫을 하기 위해서 표현되어야 할 부분에 대해 생각하고 연기를 했다"라고 덧붙였다.

'욘더' 4~6화는 오는 21일 공개된다.

사진=티빙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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