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쉬었는데도 '파르르' 눈 떨린다면, 원인은..

◇대부분 생활 습관 교정만으로도 증상 완화돼
눈 주변 떨림은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질환의 신호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 이땐 평소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완화된다. 가장 먼저 푹 쉬어야 한다. 스트레스와 피로가 극에 달했을 때, 눈 주변 근육이 수축해 눈 떨림이 나타날 수 있다. 실제로 가장 흔한 원인의 하나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눈 주변에 따뜻한 온찜질을 하거나, 스마트폰·컴퓨터 모니터 등을 의도적으로 덜 봐 주변 근육 피로를 덜어주는 게 좋다. 푹 쉬었는데도 떨림이 계속된다면 평소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신 게 원인일 수도 있다. 카페인을 과다하게 마시면 안면신경이 자극돼 눈 떨림이 발생할 수 있다. 일주일 정도 커피를 끊으면 자연스럽게 눈 주변 떨림도 사라진다. 그래도 계속된다면 마그네슘 영양제를 챙겨 먹어야 한다. 마그네슘은 뇌 신경에서 보내오는 신호를 세포가 받아들이도록 돕는다. 체내에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신호전달에 문제가 생기면서, 갑자기 눈 주변이 떨릴 수 있다. 한 달 정도 영양제를 먹었는데도 호전이 안 된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하다.
◇드물게 신경 질환 문제일 수도
계속되는 눈 주변 떨림은 드물지만, 질환의 전조 증상일 수도 있다. 가장 위중한 원인 질환으로는 반측성 안면경련이 있다. 안면신경이 뇌혈관에 눌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눈 주위 근육이 떨리다가, 점점 얼굴 아래쪽 근육으로 경련이 퍼져 내려간다. 드물게 뇌동맥류, 동정맥 기형, 뇌종양, 지주막낭종, 다발성경화증 등이 원인일 수도 있으므로 근육 경련이 다른 얼굴 근육 부위로 퍼지는 것 같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해 진단받는 것이 좋다. 원인 질환을 치료하고 3~6개월 지나면 대부분 완화된다. 눈을 뜨기가 어려울 정도로 눈 주변 근육이 떨린다면 안검경련증일 수 있으며, 한쪽 눈꺼풀이 잘 감기지 않거나, 한쪽 이마 주름이 줄어들거나, 웃을 때 한쪽으로 입술이 돌아간다면 안면신경마비일 수 있다. 양쪽 눈 밑이 떨리면서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고 손이 떨리고 살이 빠지는 증상이 동반되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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