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대표단, 스위스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연례 총회 참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평창군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엿새간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하는 '2022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연례 총회'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서울과 평창을 포함한 올림픽 개최도시 관계자와 스포츠 전문가 300여 명이 참가해 개최도시 간 유산 활용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이후 스포츠를 도시 발전 전략으로 활용한 성공 사례 수집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 평창군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엿새간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하는 '2022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연례 총회'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서울과 평창을 포함한 올림픽 개최도시 관계자와 스포츠 전문가 300여 명이 참가해 개최도시 간 유산 활용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평창군 참가단은 2018 평창 기념재단과 평창 유산재단(舊 평창평화센터) 관계자를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했다.
참가단은 올림픽 이후 스포츠를 도시 발전전략으로 활용한 성공 사례를 수집하고 올림픽 관광 도시 평창군 추진에 총력을 쏟을 방침이다.
참가단 대표 심재국 평창군수는 "연맹 관계자들을 만나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연례 총회 평창군 유치' 의향을 전달하고, 올림픽으로 하나 됐던 평창을 다시 한번 국제 사회에 널리 알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는 홀수 연도는 스위스 로잔에서, 짝수 연도는 회원 도시 중 한 곳에서 연다.
2022년과 2024년은 스위스 로잔에서, 2023년은 100년 만에 2024 하계올림픽을 개최할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2025년 총회 개최지는 2023년 개최지선정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세계올림픽도시연맹은 올림픽 개최도시와 개최 예정 도시 간의 경험과 역량 교환으로 올림픽의 긍정적 영향력을 공유하기 위해 2002년에 설립한 연합체다.
평창군은 2009년 10월에 정회원으로 가입했고, 현재 스위스 로잔을 비롯해 44개 회원 도시가 활동 중이다. 한국은 평창을 비롯해 서울, 강릉, 정선 4개 도시가 정회원에 가입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래방서 노래만 불렀는데…40대 부부 차 막고 경찰 부른 유튜버 - 아시아경제
- 백종원 '깜짝' 놀라게 한 소방관 '급식단가 4000원'…3000원도 있었다 - 아시아경제
- "끔찍한 그림" 대충 걸어뒀는데…90억 돈방석 오르게 한 아들의 '예리한 촉' - 아시아경제
- 성관계 중 여성 BJ 질식사시킨 40대 징역 25년 - 아시아경제
- "LH, 377일 무단결근 직원에 급여 8000만원 지급" - 아시아경제
- 악마의 미소 짓더니 "조금씩 기억나"…'순천 살해범' 박대성 송치 - 아시아경제
- "갑자기 원형탈모 왔다"…20대 여성 '코로나' 여러 번 걸린 탓 주장 - 아시아경제
- "시댁서 지원은 없고 예단은 바라네요"…예비신부 하소연 - 아시아경제
- "벤츠 운전자, 대리기사에 '냄새난다' 성질내더니 대리비도 안줘" - 아시아경제
- 이젠 울릉도도 일본땅?…해외 유명 산악사이트 '황당 표기'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