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아시안컵 유치 실패..2023년 개최지는 카타르

이은경 2022. 10. 1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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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2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대한민국 유치 알림대사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9.2 yatoy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국이 202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유치에 실패했다.

AFC는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2023년 아시안컵 개최지를 결정했다. 후보는 카타르와 한국, 인도네시아였는데 카타르가 개최지로 결정됐다.

당초 내년 아시안컵은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탓에 중국이 개최권을 반납했다. 이때 한국이 유치를 신청했고, 경쟁은 사실상 카타르와 한국의 이파전이었다.

한국은 1960년 이후 63년 만의 아시안컵 개최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한국은 1960년 개최국으로서 우승한 이후 아직까지 아시안컵 우승을 하지 못해고 있다.

카타르는 9회, 15회 대회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아시안컵 유치에 성공했다.

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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