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스튜디오, 국제방송교류재단 산학 협력 현장견학 지원

박형수 2022. 10. 16. 2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가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견학을 지원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덱스터스튜디오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제방송교류재단(아리랑국제방송)과 산학 협력을 맺은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에 기업 탐방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가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견학을 지원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덱스터스튜디오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제방송교류재단(아리랑국제방송)과 산학 협력을 맺은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에 기업 탐방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덱스터스튜디오 본사에서 진행했다. 덱스터 기업설명 과 함께 VFX 파이프라인, 애니메이션파트 소개, 취업준비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덱스터는 VFX본부 제작1부 애니메이션실 이우상 실장이 대표 강연자로 나섰다. 이 실장은 국내 광고회사 영상 제작팀원 CG아티스트로 처음 업계에 진출했다. 2010년 VFX 기업 디지털아이디어에서 영화 '아저씨'를 시작으로 애니메이터의 길을 걸었다. VFX 애니메이션 수퍼바이저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영화 '악마를 보았다' '최종병기 활' '미스터 고' '해적' '신과함께' '백두산' '반도' '승리호' '모가디슈' '외계+인' '비상선언' 등 수많은 작품에 참여했다.

이우상 실장은 "현업 실무자로 처음 진출할 때보다 일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이 열려있다"며 "아티스트로서 뛰어난 관찰력과 감각적 사고를 활용해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업계에 진출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애니메이터 학생을 대상으로 공통 관심사와 진로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가 되기를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신방송예술고 오윤석 만화영상과 학과장은 “VFX 대표 기업인 덱스터스튜디오에 직접 방문해 실제로 작업 중인 아티스트 모습까지 생생히 볼 수 있었다"며 "만화영상과 학생을 위한 직무 소개와 진로 안내가 이뤄져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덱스터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지난달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창조산업 분야 외국인 전문가 기업 탐방과 문체부 산하 영화진흥위원회의 한국영화아카데미 VFX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