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 월드투어' 블랙핑크 "서울서 시작 기뻐, 에너지 달라"
정진영 2022. 10. 16. 17:46
그룹 블랙핑크가 서울에서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블랙핑크는 15일부터 이틀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의 첫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콘서트는 블랙핑크가 약 4년 만에 진행하는 월드투어라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16일 열린 공연에서 지수는 오프닝 무대를 마친 뒤 “약 4년 만에 여는 월드투어를 서울에서 열게 돼 기쁘다”고 인사했다.
이어 “에너지를 받아갈 수 있게 같이 뛰어놀고 즐겨 달라. 같이 파이팅해보자”고 덧붙여 팬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리사는 “어제 공연 때 엄청 떨었다. 오늘은 제대로 놀 수 있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멤버들과 했는데 막상 무대 위에 서니 긴장된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제니는 “그래 놓고 리사가 무대를 제일 잘한다”고 반응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블랙핑크는 서울에서의 공연을 마무리하고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지로 향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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