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담배 물고 비틀비틀..'음주운전' 당시 편의점 CCTV 공개

조혜진 기자 입력 2022. 10. 13. 22:12 수정 2022. 10. 1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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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신혜성이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기 전까지의 행적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KBS 1TV '뉴스9'에서는 신혜성이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했던 지난 11일에 한 편의점에 들른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경찰은 신혜성이 당시 경기 성남시의 한 편의점 앞부터 서울 송파구 잠실동 탄천2교까지 음주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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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신화 신혜성이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기 전까지의 행적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KBS 1TV '뉴스9'에서는 신혜성이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했던 지난 11일에 한 편의점에 들른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신혜성이 서울 역삼동에서 술을 마시고 대리운전 기사를 불러 경기도 성남에 지인을 내려준 뒤, 근처 편의점에 들렀을 당시의 모습이 담겼다. 

CCTV 영상 속 신혜성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입에 담배를 문 채 편의점에서 과자와 라이터를 사서 나갔다. 가게를 나온 뒤 비틀거리며 차로 향한 신혜성은 조수석으로 올라탔다. 이미 대리 기사가 떠난 후 였지만, 잠시 후 그가 탄 차량이 움직였다.

신혜성은 지난 11일 새벽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도로 위 정차된 차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량 안에서 잠들어있던 신혜성에게 음주 측정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경찰은 신혜성이 당시 경기 성남시의 한 편의점 앞부터 서울 송파구 잠실동 탄천2교까지 음주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자동차 불법 사용 등의 혐의로 신혜성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사진=K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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