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나눔을 한 번에" 걷는 사회공헌 늘려가는 유통家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면서 사회공헌 활동의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국민 건강 문제가 대두되며 건강과 나눔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 사회공헌 활동들이 등장했다.
아워홈은 이번 걷기 기부 챌린지 캠페인을 시작으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이색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J나눔재단, 취약계층 아동과 임직원 함께 건강과 환경 지키는 나눔 활동 전개
농심, '심심 트레킹' 백혈병소아암 환아 돕는 기부 캠페인 진행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면서 사회공헌 활동의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국민 건강 문제가 대두되며 건강과 나눔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 사회공헌 활동들이 등장했다. 특히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걷기를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야외활동이 회복 추세에 접어들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모습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CJ나눔재단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함께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원더워크’를 진행하고 있다. 꿈키움 원더워크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줄어든 아이들의 신체 활동 증진을 위해 기획돼 걷기 좋은 코스를 아이들과 CJ 임직원이 함께 걷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약 4주 동안 전국 지역아동센터 150여 곳의 3500여 명 아이와 CJ 임직원 봉사자 150명이 참여하고,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올리브네트웍스 등 계열사 대표들도 동참한다. 특히 올해는 아이들의 건강뿐 아니라 환경까지 지킬 수 있도록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도 함께 진행해 ‘건강한 환경 지킴이’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아워홈도 최근 걷기를 통한 기부 챌린지 캠페인 ‘아워워크’를 진행했다. 아워홈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세상을 지키는 걷기 챌린지’라는 슬로건으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아워홈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달 19일부터 한 달 동안 2000만보 걷기에 성공하면 기부금 1000만원과 아워홈 제품을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시작 이후 350여 명이 참여해 일주일 만에 목표 걸음 2000만보를 달성했다. 목표 달성으로 조성된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지난 11일 전달했다. 아워홈은 이번 걷기 기부 챌린지 캠페인을 시작으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이색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농심은 일반 소비자들 가운데 참가자를 모집했다. 농심은 지난해부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응원하는 ‘심심(心心) 트레킹’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백혈병 소아암 환아와 가족부터 일반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부 플랫폼 ‘체리’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아 참가자 60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참가자들은 참가비 3만원을 지급하고,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각자 걷고 싶은 길 5km를 걷은 후 인증사진을 올리면 된다. 참가자들의 참가비 전액은 백혈병 소아암 환아 병원비 등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성 교도관과 수감자 성관계 영상 유출…발칵 뒤집힌 영국 - 아시아경제
- "정준영 클럽서 여성들에게 접근하더니…" 프랑스서 목격담 - 아시아경제
- 유명 유튜버, 치킨 수십마리 먹방 후 사망…"먹방 금지" 칼빼든 이곳 - 아시아경제
- 깜빡이 켰는데 보복운전에 고의사고 낸 50대…피해차엔 임산부 동승 - 아시아경제
- "승강기없어 미안하다"던 부부, 배달기사에 "복숭아 1박스 가져가세요" - 아시아경제
- 스태프에 뿜은 하얀 연기 뭐지?…'블핑' 제니 실내흡연 의혹 - 아시아경제
- "배달치킨 제휴업체 강요는 제 잘못"…해수욕장 갑질논란 알바생 사과 - 아시아경제
- 백종원 이름값 고작 3년 가더라…본사 매출 9배 늘 때 가맹점은 '반토막' - 아시아경제
- "일단 삽니다" 가격 공개도 안 했는데…사전계약 7000대 돌파한 車 - 아시아경제
- "미혼모 지원금이 뭐라고…임신한 아내 혼인신고 거부하네요"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