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위메이드, 미르M 글로벌 매출 추정치 하향 조정"..목표가 ↓

이정윤 2022. 10. 1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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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13일 위메이드에 대해 미르M 국내 매출이 예상치보다 낮아 글로벌 매출 추정치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며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6만원으로 내렸다.

윤예지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르M의 글로벌 버전은 예정대로 올해 4분기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미르4가 여전히 동시접속자 수 30만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르4 글로벌 버전의 출시 초반 매출에 근거해 미르M 글로벌 버전의 4분기 일매출은 7억원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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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하나증권은 13일 위메이드에 대해 미르M 국내 매출이 예상치보다 낮아 글로벌 매출 추정치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며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6만원으로 내렸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위메이드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04.0% 증가한 1292억원, 57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르4의 경우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하향 안정화를 이어가 국내와 글로벌 합산 평균 하루 매출은 3억6000만원으로 추정됐다. 미르M은 난이도 이슈로 인해 지난 7월까지 10위권을 유지하던 매출 순위가 하향해 50위권까지 떨어졌다. 3분기 평균 일매출은 3억5000만원으로 분석됐다. 3분기는 신작이 부재한 반면 블록체인 관련 인력의 추가 채용으로 인건비 부담, 위메이드플레이의 소셜카지노 사업 확장을 위한 마케팅 집행은 늘어나면서 흑자 전환은 4분기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윤예지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르M의 글로벌 버전은 예정대로 올해 4분기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미르4가 여전히 동시접속자 수 30만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인 결제를 통해 발생한 매출까지 포함할 경우 3분기 매출이 2분기 대비 감소 폭이 크지 않음을 고려했을 때 블록체인 MMO(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에 대한 잠재 수요는 충분하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미르4 글로벌 버전의 출시 초반 매출에 근거해 미르M 글로벌 버전의 4분기 일매출은 7억원으로 추정됐다. 아울러 위메이드가 지분의 40% 보유한 매드엔진의 신작 MMO와 위메이드XR이 언리얼5 엔진을 이용해 개발 중인 모바일 MMO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2023년 출시 예정이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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