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 콩고 리튬 광산 개발 나선다..현지업체와 맞손

강미선 2022. 10. 12. 18: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종합화학소재기업 금양이 콩고민주공화국 마노노 광산 개발과 관련해 현지 자원개발회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마노노 광산은 콩고민주공화국 동남부 탄자니아 접경지역으로 배터리 원소재인 리튬이 대량 매장되어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강미선 기자]

종합화학소재기업 금양이 콩고민주공화국 마노노 광산 개발과 관련해 현지 자원개발회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마노노 광산은 콩고민주공화국 동남부 탄자니아 접경지역으로 배터리 원소재인 리튬이 대량 매장되어 있다.

글로벌 공급망 문제가 현안으로 부상하자 발 빠른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금양은 이번 MOU 체결 후 1~2개월 내에 본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어 초기 개발 투자 비용으로 350억~400억 원을 들여 광산 지분 60% 이상을 확보할 방침이다.

금양 관계자는 "호주의 자원개발회사 AVZ와 중국 CATL이 공동 개발 진행 중인 리튬 광산 지대와 남쪽으로 5km 떨어진 곳”이라며 “AVZ 사가 소유한 광산은 리튬 광석 추정 매장량이 4억 톤에 이르며 광석에 포함된 리튬의 품위가 1.65%로 높은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강미선기자 msk524@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