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4팀, 나란히 2승1패로 그룹 반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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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4개 팀이 사이 좋게 2승1패로 그룹 스테이지 반환점을 돌았다.
11일(한국시간) 4일 차 경기를 마지막으로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훌루 시어터에서 진행 중인 '2022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가 마무리됐다.
젠지, T1, 담원 기아, DRX 등 LCK 대표 4개 팀은 똑같이 2승1패로 1라운드를 마쳤다.
C9, 100 씨브스, EG 등 3개 팀이 그룹 스테이지에 도전장을 던졌지만 4일 동안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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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4개 팀이 사이 좋게 2승1패로 그룹 스테이지 반환점을 돌았다.
11일(한국시간) 4일 차 경기를 마지막으로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훌루 시어터에서 진행 중인 ‘2022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가 마무리됐다. 대회는 이틀간 정비 기간을 가진 뒤 13일부터 2라운드에 돌입한다.
젠지, T1, 담원 기아, DRX 등 LCK 대표 4개 팀은 똑같이 2승1패로 1라운드를 마쳤다. 3개 팀이 나란히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 A조의 T1을 제외하곤 전부 조에서 단독 2위에 올라있다.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 셈이다.
가장 먼저 8강 진출 여부를 정하는 팀은 A조의 T1이다. 이들은 13일에 프나틱, 에드워드 게이밍(EDG), 클라우드 나인(C9)과 한 번씩 재대결을 벌인다. 앞서 T1은 EDG와 C9에 이기고 프나틱에 패배한 바 있다. ‘페이커’ 이상혁은 “프나틱에 복수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14일에는 B조의 담원 기아가 나선다. 담원 기아는 징동 게이밍(JDG), G2 e스포츠, 이블 지니어스(EDG)와 8강 진출을 놓고 다툴 전망이다. 담원 기아는 1라운드 대결에서 JDG에 지고 다른 두 팀을 잡았다. 이들은 3전 전승을 거둔 JDG에 대회 첫 패배를 안기기 위해 연습실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DRX가 속한 C조는 15일에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DRX는 로그, TOP e스포츠(TES), GAM e스포츠와 대결한다. 앞서 DRX는 로그에 패배하고 TES와 GAM을 이겼다. LEC 1시드 팀인 로그는 많은 이들의 예상을 뒤엎고 3전 전승을 기록했다. 한국인 정글러 ‘말랑’ 김근성의 과감한 플레이가 팀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고 있다.
젠지는 그룹 스테이지의 마지막 날인 오는 16일 D조 경기를 치른다. 젠지의 시선은 JDG, 로그와 함께 전승을 달리고 있는 로열 네버 기브업(RNG)으로 향한다. 젠지는 대회 첫 경기에서 RNG에 완패를 당했다. 이후 100 씨브스와 플라잉 오이스터를 연달아 꺾었다. 이들은 2라운드에 RNG 상대로 복수를 꿈꾼다.
지역별로 보면 LPL이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두 팀이나 1라운드 전승을 거뒀고, EDG 역시 2승1패로 8강 진출 가능성이 작지 않은 상황이다. 모든 팀이 고르게 호성적을 기록한 LCK, 로그와 프나틱이 선전 중인 LEC도 체면치레에 성공했다.
유일하게 울상인 메이저 지역은 LCS다. C9, 100 씨브스, EG 등 3개 팀이 그룹 스테이지에 도전장을 던졌지만 4일 동안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이들은 각 조에서 최하위로 내려앉고 ‘승점 자판기’ 신세가 돼 지역 팬들에게 실망감을 주고 있다.
뉴욕=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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