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정진석 "이재명의 욱일기 발언은 망언..경박한 역사 인식으로 국민 현혹 말아야", 與, "윤석열 퇴진" 외친 김용민에 "민중봉기 선동..野, 입장 밝혀야" 등
▲ 정진석 "이재명의 욱일기 발언은 망언…경박한 역사 인식으로 국민 현혹 말아야"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욱일기를 단 일본군이 한반도에 진주한다'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을 문재인 전 대통령의 '김정은 비핵화 약속론'과 함께 대한민국 안보를 망치는 양대 망언이자 거짓말이라고 규정하고 "경박한 역사 인식으로 국민을 현혹하지 말았으면 한다"고 비판했다.
▲ 與, "윤석열 퇴진" 외친 김용민에 "민중봉기 선동…野, 입장 밝혀야"
국민의힘이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윤석열정부 퇴진' 발언을 두고 '불법 쿠데타를 획책하거나 민중봉기를 선동'하기 위한 망발로 규정하고 야당 차원에서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윤석열정부 퇴진'을 언급한 김용민 민주당 의원을 향해 "탄핵 사유도 없는데 대통령을 임기 전에 끌어내리자고 선동하는 것은 불법 쿠데타를 획책하거나 민중봉기를 선동하는 것"이라며 "윤석열정부를 망하게 해야 재집권할 기회가 생긴다는 천박한 정략을 지금 당장 포기하라"고 비판했다.
▲ 홍준표, 또 유승민 비판…"배신 경력 있는 사람은 가라"
홍준표 대구시장은 11일 최근 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해 "배신 경력 있는 사람은 가라"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음 총선을 앞둔 우리 당의 지도부는 나라의 명운을 건 중차대한 지도부"라며 이 같이 적었다.
▲ 경찰, 이준석 2차 소환조사 "성상납 여부, 수사결과에 따라 유추"
경찰이 성상납 의혹과 관련한 증거인멸·무고 혐의로 수사 중인 국민의힘 이준석(37) 전 대표를 두 번째로 불러 조사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1일 "이 전 대표를 지난 8일 2차 소환해 조사했다. 자정을 넘겨 장시간 조사를 받았다"며 "조만간 (이 전 대표) 수사를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17일 이 전 대표를 성상납 의혹 관련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12시간가량 조사한 바 있다.
▲ [2022 국감] 배현진 "이재명 지사 시절 경기도, '접근 불가' 문화재 관리 위해 105억 예산 수령"
경기도가 군부대 안에 있어 사실상 접근이 불가능한 비지정 문화재를 관리하기 위해 105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허위로 수령했다는 지적이 등장했다. 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로 재임하던 시절 포함된 경기도 돌봄사업 대상 문화재 220여건에 대해서는 면밀한 조사를 통해 집행된 예산이 어디에 쓰였는지를 확인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 외교부 "日자위대, 승인 없이 우리 영역 진입 불가"
정부는 11일 북한 위협에 대항하기 위한 한미일 군사협력 강화가 '일본 자위대의 한반도 진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우려를 일축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우리 정부 승인 없인 일본 자위대가 우리 영역에 진입할 수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하게 상기시켜 드린다"고 말했다.
▲ 中, 당대회 앞두고 신규감염 2000명대…50여일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연임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20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 개막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국에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0일 하루 중국 내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208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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