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식사2지구 개발에 두산·원일빌라 포함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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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재 경기 고양시의원은 11일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행정감사에서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2지구 민간도시개발사업에 두산빌라와 원일빌라가 포함될 수 있도록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권 의원은 시를 상대로 "주변 모두가 개발됐는데 6600㎡(2000평)도 안 되는 두산빌라와 원일빌라 부지만 30년 이상 노후화된 채 남아있는 것은 도시 계획상 바람직한 결과는 아니다"라며 "2035년 고양도시기본계획을 살펴보면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 목표연도 총량을 유지하면서 단계별 수요량을 30% 내에서 조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두산빌라와 원일발라 부지를 시가화예정용지로 편입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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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기본계획 시가화예정용지 수정 요구
권용재 경기 고양시의원은 11일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행정감사에서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2지구 민간도시개발사업에 두산빌라와 원일빌라가 포함될 수 있도록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두산·원일빌라는 2008년 도시개발구역 지정 이후 현재까지 도시개발사업 편입 여부를 놓고 오랜 기간 갈등을 빚어온 곳이다.
해당 부지는 식사2지구 도시개발에 포함되지 않아 2016년 수립된 ‘2030년 고양도시기본계획’과 지난해 확정된 ‘2035년 고양도시기본계획’에도 시가화예정용지로 미반영됐다.
이에 대해 권 의원은 시를 상대로 “주변 모두가 개발됐는데 6600㎡(2000평)도 안 되는 두산빌라와 원일빌라 부지만 30년 이상 노후화된 채 남아있는 것은 도시 계획상 바람직한 결과는 아니다”라며 “2035년 고양도시기본계획을 살펴보면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 목표연도 총량을 유지하면서 단계별 수요량을 30% 내에서 조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두산빌라와 원일발라 부지를 시가화예정용지로 편입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원일빌라 주민 60여명은 이날 오전부터 고양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두산·원일빌라 부지의 식사2지구 포함을 촉구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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