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3 2만7277명, 수능 전 마지막 성적 점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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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도내 158개 고등학교 고3 수험생 2만7277명이 오는 12일 2022학년도 10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른다.
11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동시 시행하는 이번 평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직전 전국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 마지막 시험으로, 전체 1844개 고교에서 37만8925명이 응시한다.
재택 응시자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온라인시스템,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서 문제지를 내려받아 시험을 칠 수 있으나 성적 처리는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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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 도내 158개 고등학교 고3 수험생 2만7277명이 오는 12일 2022학년도 10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른다.
11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동시 시행하는 이번 평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직전 전국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 마지막 시험으로, 전체 1844개 고교에서 37만8925명이 응시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관한 연합평가는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치러진다.
학생들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 탐구, 직업 탐구, 제2외국어, 한문 전 영역에 대한 자기 실력을 점검하게 된다.
이번 평가에서 탐구영역은 사회·과학, 직업 등 탐구 전 영역, 제2외국어와 한문은 베트남어Ⅰ과 아랍어Ⅰ을 제외한 영역이 응시 희망자 전원에게 제공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마찬가지로 한국사 영역 응시는 필수이며 응시하지 않으면 성적 자료를 받을 수 없다.
재택 응시자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온라인시스템,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서 문제지를 내려받아 시험을 칠 수 있으나 성적 처리는 불가능하다.
정답과 해설지는 평가가 완전히 종료된 후 학생들에게 배부하며 개인별 성적 결과는 오는 27일부터 11월 24일 오후 5시 온라인에서 출력할 수 있다.
황흔귀 진로교육과장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수험생들이 자신의 학습 결과를 최종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험”이라며 “실전과 같이 치러 수능 적응력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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