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캠퍼스서 즐기는 창원대 '대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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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2022학년도 봉림대동제를 연다.
코로나19 사태로 그간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대동제는 올해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이호영 총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배려와 헌신의 자세, 수준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준 우리 학생들과 지역 시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위기를 헤쳐나와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낸 결과가 이 대동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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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창원대학교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2022학년도 봉림대동제를 연다.
코로나19 사태로 그간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대동제는 올해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창원대 제38대 온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동제 ON: Love Youth는 ‘창원대 학생들과 지역민들의 소통의 창’을 주제로 대운동장을 비롯한 캠퍼스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장에는 사전 참여 신청을 통한 체험·참여형 프로그램 부스와 학과별 특성이 두드러진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2일 밤에는 볼빨간 사춘기, 보라미유, 13일에는 호미들, UNEDUCATED KID, 다이나믹듀오가 축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하회창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의 단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104만 창원특례시의 유일한 국립대로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대동제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호영 총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배려와 헌신의 자세, 수준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준 우리 학생들과 지역 시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위기를 헤쳐나와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낸 결과가 이 대동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 함께 크게 어울려 화합한다는 대동제 이름에 걸맞게 학생과 지역사회가 소통하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 중심의 지역사회에 열린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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