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절 부흥, 다음세대에도 이어지도록"

임보혁 2022. 10. 1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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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오순절교회 올림픽'으로 불리는 제26차 세계오순절대회(PWC·Pentecostal World Conference)가 12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한국에서 개최된다.

PWC 대표대회장 이 목사는 "하나님께서 오순절의 다음세대를 세워주시고, 그들을 통해 새로운 선교의 장을 열리길 기도한다"며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다음세대의 부흥을 이루시고,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반도에 평화를 허락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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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제26차 세계오순절대회(PWC) 개최
11일 국내외 세계오순절협회(PWF) 관계자들 환영 만찬 열고 개최 축하
세계오순절협회(PWF)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제26차 세계오순절대회(PWC) 개최 환영 만찬이 진행됐다. 신석현 포토그래퍼

‘전 세계 오순절교회 올림픽’으로 불리는 제26차 세계오순절대회(PWC·Pentecostal World Conference)가 12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한국에서 개최된다.

PWC 준비위원회는 1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에서 환영 만찬을 열고 행사 개막을 축하했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와 윌리엄 윌슨 세계오순절협회(PWF) 총재, 국내외 오순절교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PWC 대표대회장 이 목사는 “하나님께서 오순절의 다음세대를 세워주시고, 그들을 통해 새로운 선교의 장을 열리길 기도한다”며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다음세대의 부흥을 이루시고,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반도에 평화를 허락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PWC 대표대회장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환영사하고 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

한국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비롯해 170여개국 오순절교회 지도자들은 14일까지 ‘다음세대의 오순절 부흥’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오순절교회의 부흥 방안과 선교 전략 등을 모색한다.

국민일보 ‘더미션’은 12일 열리는 PWC 개막식과 14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평화누리공원에서 진행되는 ‘2022 한반도 평화와 다음 세대 부흥을 위한 기도 대성회’를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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