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원-맹성웅 뇌진탕' 전북, KFA에 울산전 판정 정식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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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가 울산현대전에서 나온 '이해되지 않는' 판정에 대해 대한축구협회(KFA) 심판운영팀에 정식으로 질의했다.
8일 오후 4시 30분 울산의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라운드A 2차전을 가진 전북이 울산에 1-2로 역전패했다.
경기 후 김상식 전북 감독은 경기 중 나온 일부 판정들에 대해서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결국 전북 구단은 정식 질의로 KFA로 논란이 된 판정들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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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전북현대가 울산현대전에서 나온 '이해되지 않는' 판정에 대해 대한축구협회(KFA) 심판운영팀에 정식으로 질의했다.
8일 오후 4시 30분 울산의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라운드A 2차전을 가진 전북이 울산에 1-2로 역전패했다. 전북은 전반 32분 바로우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후반 종료 직전 마틴 아담에게 2골을 허용하며 역전당했다.
경기 후 김상식 전북 감독은 경기 중 나온 일부 판정들에 대해서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심판 판정에 대해서는 이렇다저렇다 할 수 없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었다"며 판정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결국 전북 구단은 정식 질의로 KFA로 논란이 된 판정들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다. 전반 8분 경 스터드로 한교원의 머리를 가격한 울산 설영우의 반칙과 후반 7분 40초 맹성웅의 뇌진탕의 원인이 된 김영권의 심한 반칙, 후반 48분 류재문의 반칙으로 선언된 페널티킥 판정, 추가시간 7분 등이 주 내용이다.
이날 경기에서 설영우에게 위험한 반칙을 당한 한교원은 두통을 호소하며 경기 도중 교체됐다. 맹성웅 역시 김영권과 강하게 충돌한 뒤 그라운드에 머리를 부딪혔고 곧바로 들 것에 실려나갔다. 진단 결과 두 선수 모두 뇌진탕 판정을 받았고 맹성웅은 광대뼈 골절까지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난 1일 인천유나이티드전에서 울산 아마노의 퇴장성 플레이에 경고를 준 주심이 이날 VAR심으로 배정된 것에 대한 설명도 요구했다. 아마노는 당시 경고를 받았다가 심판위원회로부터 퇴장으로 정정됐고 사후 징계로 2경기 출전 금지가 소급적용됐다.
다만 KFA가 답변해야 할 의무는 없어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전북측은 답변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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