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세상 만나러 갔습니다 .. 경남정보대, 반도체대전 참관·산업체 견학 현장감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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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반도체 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취업 역량을 키우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대학 반도체과와 전자과, 전기과, 기계계열 등 첨단미래학부 학생 29명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4회 반도체대전(SEDEX 2022)을 참관하고 산업 현장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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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반도체 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취업 역량을 키우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대학 반도체과와 전자과, 전기과, 기계계열 등 첨단미래학부 학생 29명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4회 반도체대전(SEDEX 2022)을 참관하고 산업 현장을 견학했다.
‘반도체대전’은 반도체산업 전 분야가 참가하는 반도체 전문전시회로 메모리반도체, 시스템반도체, 장비·부분품, 재료, 설비 등 다양한 분야의 반도체 관련 기업 250개 사가 참가하는 대규모 종합전시회다.
메인 프로그램인 반도체대전 참관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안기현 전무가 학생들을 직접 인솔해 현장을 안내했다.
학생들은 세계 반도체 시장과 기술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접하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부스를 참관하며 취업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 동안 진행된 산업체 현장견학에서는 동탄에 있는 ㈜에프에스티와 용인에 위치한 ㈜세미즈를 방문해 현장감을 익혔다.
학생들은 펠리클(Pelicle), 칠러(Chiller), 건식 식각장비인 Dry Etcher 등 반도체 산업 현장 실무에서 사용되는 장비와 직무를 체험했다.
견학에 참여한 반도체과 1학년 이인호 학생은 “반도체 관련 실무 지식을 좀 더 이해하게 됐고 진로를 계획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남정보대 임준우 신산업특화사업단장은 “우리 학생들이 반도체대전 참관과 여러 산업체 견학을 통해 반도체 분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임 단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체험과 산업체 견학을 준비해 학생들이 진로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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