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채여주·박서진 광주대 교수 '생애 첫 연구사업' 선정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2022. 10. 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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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광주대에 따르면 '생애 첫 연구사업'은 역량을 갖춘 신진연구자를 대상으로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조기 연구 정착 등을 돕기 위해 시행되는 정부 사업이다.

김지현 교수는 '육아휴직 후 복귀간호사를 위한 온택트 긍정심리역량 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과제를 연구한다.

채여주 교수는 '멘토링을 활용한 지역사회 당뇨병 노인의 디지털 헬스 기반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검증: 자기효능이론 기반' 과제를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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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지현 채여주 박서진 교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김지현·채여주·박서진 광주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2년 하반기 생애 첫 연구사업’ 대상자에 최종 선정됐다,

11일 광주대에 따르면 ‘생애 첫 연구사업’은 역량을 갖춘 신진연구자를 대상으로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조기 연구 정착 등을 돕기 위해 시행되는 정부 사업이다.

이들은 오는 2025년 2월까지 각각 75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김지현 교수는 ‘육아휴직 후 복귀간호사를 위한 온택트 긍정심리역량 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과제를 연구한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일과 가정 양립에 어려움을 겪는 육아휴직 후 복귀간호사들에게 필요한 시·공간을 뛰어넘는 온택트(Ontact) 긍정심리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만성적인 인력 부족으로 인해 간호 임상 현장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연구를 통해 육아휴직 후 복귀한 경력 간호사들의 일·가정 양립 균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채여주 교수는 ‘멘토링을 활용한 지역사회 당뇨병 노인의 디지털 헬스 기반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검증: 자기효능이론 기반’ 과제를 연구한다.

이번 연구를 통해 당뇨병 노인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 기반 웰니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그 효과를 검증해 나갈 예정이다.

채 교수는 “지속적인 자가 건강관리가 필요한 지역사회 노인들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디지털 헬스케어를 구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웰니스를 증진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임신성 당뇨병 임부를 위한 대화형 AI 챗봇 앱 개발 및 효과’과제를 연구하는 박서진 교수는 편리하고 접근성이 우수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대화형 AI 챗봇 앱을 개발한다.

대화형 AI 챗봇 앱을 통해 임신성 당뇨병 임부의 건강관리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모성 정체감 향상을 위한 방안을 연구할 방침이다.

박 교수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임신성 당뇨병 임부의 당 조절을 비롯한 자기관리 능력 향상과 이를 통해 긍정적 효과를 검증해 임부의 임신 중, 산후 및 신생아 건강 개선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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