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19억원 확보

호남취재본부 정형석 2022. 10. 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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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9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백련근린공원 기능 및 경관개선 사업 10억원 ▲용당1동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조성 6억원 ▲목포 산정생활체육공원 낙석 우려 절개지 보강공사 3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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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형석 기자] 전남 목포시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9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백련근린공원 기능 및 경관개선 사업 10억원 ▲용당1동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조성 6억원 ▲목포 산정생활체육공원 낙석 우려 절개지 보강공사 3억원 등이다.

백련근린공원 기능 및 경관개선 사업은 생태분수, 야외부대, 그늘막 등 공원 편의시설을 설치해 도시공원의 기능을 강화하고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용당1동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조성사업은 공용주차장이 부족하고 상가 및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동부시장 인근에 대규모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산정생활체육공원 낙석 우려 절개지 보수·보강 사업은 공원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낙석이 우려되는 암석 절개지를 보수·보강하는 사업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지난 7월 국민의힘 최고위원이었던 조수진 의원을 만나 사전 협의하고, 지난 8월 26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께 특교세를 건의하는 등 국비 확보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박홍률 시장은 “특별교부세를 확보함에 따라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면서 “목포 발전과 시민 편의 사업 추진에 추가 국고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 등 여야 정치인을 대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정형석 기자 alwatr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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