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기 광주시의원, 광주전남연구원 연구역량 강화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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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기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이 광주와 전남의 미래를 설계하고 정책을 개발하는 싱크탱크로서 광주전남연구원 연구역량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11일 시정질문에서 광주전남연구원 통합 이후 수행한 상생협력 연구 현황과 광주시정 정책반영도, 광주의 2030년, 2050년에 대응한 미래연구 수행 실적과 이러한 미래연구의 광주시 정책으로의 반영실태를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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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박수기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이 광주와 전남의 미래를 설계하고 정책을 개발하는 싱크탱크로서 광주전남연구원 연구역량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11일 시정질문에서 광주전남연구원 통합 이후 수행한 상생협력 연구 현황과 광주시정 정책반영도, 광주의 2030년, 2050년에 대응한 미래연구 수행 실적과 이러한 미래연구의 광주시 정책으로의 반영실태를 질문했다.
이와 함께 관련 연구의 정책 반영도를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광주전남연구원이 지역개발·도시계획, 산업경제, 문화관광, 사회복지 분야에 집중됐지만 교육정책 및 의정연구 분야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갈수록 중시되고 있는 교육(협력)정책 및 지방의정연구 등으로 연구영역의 균형성 및 다양성을 촉구했다.
한편 강기정 시장이 선거공약으로 “시장이 교육감, 구청장들과 함께 교육의 컨트롤 타워가 되겠다”고 한 발언과 관련해 광주시의 교육(협력)정책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교육정책연구센터를 설치하고 전문인력을 채용하여 관련 연구를 올해부터 신속히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더불어 광주전남연구원이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관점을 지니고 매년 수행해야 할 과제로 광주시의회 의정활동에 관한 시민인식도 조사, 광주시의회의 미래의제, 광주시의회 조례에 대한 시민체감도 조사 및 분석, 각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별 정책연구과제 등 시의회가 필요로 하는 정책연구들이 상당히 많다고 언급했다.
의정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전문연구인력을 채용해 올해부터 관련 연구를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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