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민선8기 첫 조직개편안 의회 상정

김경호 2022. 10. 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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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경기 수원시의 첫 조직개편안이 제371회 수원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 상정된다.

수원시의회는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제371회 수원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수원시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심사 및 의결, 2023년도 수원시정연구원 출연 동의안 심사를 비롯해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예비심사 및 의결, 2021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예비심사 및 의결 등을 다룬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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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1회 수원시의회 제1차 정례회 상정
행안부 특례로 시민협력국·대민협력관 신설
ⓒ수원시의회 청사 전경

민선 8기 경기 수원시의 첫 조직개편안이 제371회 수원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 상정된다.


수원시의회는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제371회 수원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수원시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심사 및 의결, 2023년도 수원시정연구원 출연 동의안 심사를 비롯해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예비심사 및 의결, 2021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예비심사 및 의결 등을 다룬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기 중에는 올 1월 13일 수원특례시가 시행되면서 행정안전부가 조직 특례를 승인해줘 본청 시민협력국 신설과 영통구청에 구청장 보좌 ‘대민협력관(4~5급)’ 신설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이 다뤄진다.


조직개편안의 내용에는 문화체육교육국→ 문화청년체육국, 기업기원과→기업유치단(시장 직속), 일자리정책과→ 기업일자리과, 청년정책관→ 청년청소년과,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과, 시민안전과→ 안전정책과 등으로 명칭변경 및 재배치하는 안이 포함된다.


도시총괄기획단(시장 직속), 재난대응과, 장안구보건소의 감염병관리과, 마을자치과 등이 신설되고, 도시계획과와 도시관리과는 도시계획과로 통폐합된다. 시의회사무국에는 ‘정책지원관’이 증원된다.


팀별로는 마을자치과 마을지원팀, 혁신민원과 시민청원팀, 문화예술과 종무팀, 기업유치단 기업유치팀, 안전정책과 중대산업재해팀, 장안구보건소 감염병관리과 감염병총괄팀 등이 신설된다. 영통구 매탄4동, 권선구 호매실동, 팔달구 지동, 장안구 율천동 등 4개 동에는 건강복지팀이 각각 신설된다.


기업지원·일자리정책팀→ 기업창업육성팀으로, 청년여성일자리·중장년일자리팀→ 일자리사업팀으로, 상임기획·도시성장관리팀→ 상임기획팀 등으로 통폐합되고, 생명산업과 현대화시설팀과 문화예술과 인문학팀은 각각 폐지된다.


조직개편안은 오는 18일 소관 상임위인 기획경제위원회 안건심사를 거쳐 25일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은 시의회 심사 및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을 앞두고 있다”며 “의회를 통과하면 이달 말 시행할 계획이지만 인사 여건 등을 감안해 조정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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