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2' 이정재 회당 출연료 10억원..제작사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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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주연 배우 이정재(50)의 회당 출연료가 10억 원으로 책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연예매체 티브이이데일리는 11일 '오징어 게임' 시즌2 주연으로 발탁된 이정재의 출연료가 회당 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제작사 측은 "(이정재의 출연료 관련해)아직 협상은 구체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며 "현재 시즌2 대본 작업이 한창인 만큼 구체적인 사안은 추후 논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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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주연 배우 이정재(50)의 회당 출연료가 10억 원으로 책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제작사 측은 “아직 논의 중”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내놨다.
연예매체 티브이이데일리는 11일 ‘오징어 게임’ 시즌2 주연으로 발탁된 이정재의 출연료가 회당 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시즌1과 마찬가지로 9부작으로 제작될 경우 이정재의 출연료는 90억원에 이른다.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와 제작사 싸이런픽처스, 배우 측은 논의 끝에 배우 출연료와 제작비를 별도로 책정하는 데 합의했다. 애초 제작비엔 배우 출연료가 포함돼 있다. 때문에 주연진의 몸값이 높아지면 순수 제작비가 줄어 별도로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제작사 측은 “(이정재의 출연료 관련해)아직 협상은 구체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며 “현재 시즌2 대본 작업이 한창인 만큼 구체적인 사안은 추후 논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출, 각본, 각색을 맡은 황동혁 감독도 시즌2에 참여하면서 인센티브 형식의 보상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징어 게임’ 제작사는 큰 수익을 냈지만 넷플릭스 내부 규정 때문에 별도의 인센티브를 받지 못해 논란이 일었었다.
이정재가 회당 10억 원의 이르는 출연료를 받게 되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는 셈이다.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가 조사한 자료를 살펴보면 이정재 이전까지 가장 몸값이 높았던 배우는 지난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쿠팡플레이 ‘어느 날’로 회당 5억원의 출연료를 받은 김수현이다. 이어 전지현과 송중기가 회당 2억원, 이병헌이 1억5000만원 정도로 알려졌다. ]
한편 지난해 넷플릭스 3분기 신규 가입자 수는 ‘오징거 게임’ 효과에 힘입어 438만 명이나 증가했다. 그해 1, 2분기를 합친 신규 가입자 수 550만 명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세다. 누적 구독자 수는 2억2000만 명에 달한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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