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프로듀서' 아도라, '봄날' 재해석..김호영→넉살 '극찬' (아티스탁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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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ADORA(아도라)가 자신이 작곡에 참여한 BTS의 '봄날'로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BTS 작곡가'로 출연자들의 주목을 받았던 아도라의 등장에 심사위원 넉살과 양요섭 역시 "보통 분이 아니다. 정말 잘 하는 아티스트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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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가수 ADORA(아도라)가 자신이 작곡에 참여한 BTS의 ‘봄날’로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도라는 10일 방송된 Mnet ‘아티스탁 게임’에 출연해 플레이어 셀렉트 무대를 선보였다.
‘BTS 작곡가’로 출연자들의 주목을 받았던 아도라의 등장에 심사위원 넉살과 양요섭 역시 “보통 분이 아니다. 정말 잘 하는 아티스트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무대에 선 아도라는 “빅히트 뮤직에 작곡가로 입사해 다양한 곡에 참여했는데 아티스트들의 뒤에서 일을 하다 보니 어느 순간 아티스트로서 무대에 서고 싶은 마음이 생겨 가수로서 도전을 하게 됐다”고 도전 이유를 밝혔다.
데뷔 전 방탄소년단의 ‘봄날’, ‘Not Today’, ‘Wings’ 등의 곡에 참여했던 아도라는 이날 ‘봄날’을 선곡했다. 아도라는 특유의 매력적인 미성으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고 서정적인 원곡과는 다른 기타 사운드를 가미, 자신만의 매력을 극대화해 아티스트로서의 아도라의 모습을 대중들에게 각인시켰다.
김호영은 “아도라의 노래를 듣고 나니 내 인생의 봄날이 찾아올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심사 결과 아도라는 9,000 코인을 받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사진 = 아티스탁 게임 방송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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