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실천형 탄소중립 프로젝트 '스마트 그린 이노베이션' 개최
서강대학교 인성교육센터는 지난달 22일 탄소중립생활실천과 지속가능한개발(SDGs)을 위한 실천형 참여 프로젝트인 ‘스마트 그린 이노베이션’을 개최했다.
‘탄소발자국 줄이기’와 ‘No 플라스틱 캠페인’으로 구성된 행사에는 서강대 학생들과 25개 교내부서 및 서강문화제 방문객 등 총 500여 명이 참가해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개선과 실천 캠페인에 뜻을 모았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서강대학교의 스마트 그린 이노베이션은 세계 공동의제 및 국가 법제화 주제인 ‘2050 탄소중립과 SDGs실천’에 필요한 인재 양성과 미래 생태 환경을 위해 민·관·학 협력 모델로 기획되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 환경을 위한 우리의 의지를 공고히 하고 ▲탄소중립에 대해 공동체가 당면한 과제를 함께 고민하며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에코 서강’으로 거듭나도록 발걸음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참여자들은 ▲탄소중립생활실천의 중요성 인식 ▲친혼경 넷제로키트 사용 ▲No 플라스틱 캠페인 참여 ▲ 탄소발자국 줄이기 실천에 동참하였다. 특히 지난 7월부터 총 3차에 걸친 서강&유스체인지메이커 캠페인 활동으로 이미 500여 명이 참여한 ‘No 플라스틱 캠페인’은 서대문·마포·은평 ICOOP생협이 지원한 가운데 더욱 활기차게 진행되었다. 스마트 그린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는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일상에서 많이 소비되는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위한 △종이팩 생수 사용 및 분리수거 △종이현수막 활용 △탄소발자국 줄이기 온라인 캠페인 등을 운영했으며 올해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동참한 김상용 교목처장은, "현대사회에서 대두된 기후 위기와 생태 환경에 대한 이슈가 뜨거웠던 여름과 우리 사회를 강타한 태풍 및 폭염의 실체를 통해 자연 환경의 위기감을 더욱 현실성 있게 느끼고 있는 요즈음, 인성교육센터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프로젝트는 매우 시의 적절하면서 구체적으로 생활 전반을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전찬용 인성교육센터소장은 “현재를 살아가는 일들이 희망을 갖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일상 속 작은 행동을 통해 변화가 시작되고, 나아가 다음 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줄 수 있도록 ESG와 관련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성교육센터는 11월 30일까지 넷제로키트 활용 및 탄소발자국줄이기 생활실천을 인성교육센터 인스타그램에 태그해 업로드하는 릴레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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