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만5476명..사망자 석달새 최소

서지영 2022. 10. 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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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연휴 마지막 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만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만5476명 늘어 누적 확진자 2499만5246명이 됐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검사량이 감소해 전날 신규 확진자가 1만명 아래로 감소했다가 다시 1만명대로 올라선 것으로 보인다.

전날 1만4083명이 신규로 재택치료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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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DB


한글날 연휴 마지막 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만명대로 올라섰다. 사망자 수는 10명으로 석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만5476명 늘어 누적 확진자 2499만5246명이 됐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만5381명이고 해외 유입 확진자는 95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8981명) 대비 6495명 늘었다. 연휴 기간 검사량이 감소해 전날 신규 확진자가 1만명 아래로 감소했다가 다시 1만명대로 올라선 것으로 보인다. 1주일 전인 지난 4일(1만6415명) 대비 939명 감소한 수치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313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사흘째 30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10명으로 지난 7월 12일(7명) 이후 91일 만에 가장 적었다. 신규 사망자는 80대 이상이 8명이고 70대와 40대에서 각각 1명이 나왔다. 누적 사망자는 2만8708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전국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총 6138개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평균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9.1%, 준중증병상 24.7%, 중등증병상 12.5%로 안정적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11만6487명이다. 전날 1만4083명이 신규로 재택치료에 들어갔다.

서지영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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