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원 실용음악, R&B 가수 범키·베이빌론 교수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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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원은 실용음악 예술계열의 신임 교수로 가수 범키와 베이빌론이 임용됐다고 11일 밝혔다.
신임 교수로 임용된 가수 범키(BUMKEY)는 '미친연애', '갖고놀래', '더 레이디(The Lady)'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K-POP 대표 R&B 보컬리스트로서 독특한 음색을 자랑한다.
한국예술원 실용음악예술계열(보컬과정, K-POP과정, 싱어송라이터과정, 기악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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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원은 실용음악 예술계열의 신임 교수로 가수 범키와 베이빌론이 임용됐다고 11일 밝혔다.
신임 교수로 임용된 가수 범키(BUMKEY)는 ‘미친연애’, ‘갖고놀래’, ‘더 레이디(The Lady)’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K-POP 대표 R&B 보컬리스트로서 독특한 음색을 자랑한다.
지난 2013년에 발매한 ‘미친연애’, ‘갖고놀래’의 경우 당시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기존 K-POP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느낌의 음악을 선보이며 팬들의 높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최근 범키 특유의 그루브한 R&B리듬을 담아낸 신곡 ‘여기저기거기 Pt.2’를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규 임용된 가수 베이빌론(Babylon)은 ‘자이언티’, ‘크러쉬’, ‘딘’ 등과 함께 R&B 보컬 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아티스트로서 지난 2015년 싱글 앨범 [PRAY]로 데뷔했다.
대표곡으로 지난 2015년 지코와 함께한 ‘보이즈앤걸스(Boys And Girls)’ 곡 피쳐링에 참여해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당시 베이빌론은 지코와 완벽한 합을 맞추며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다양한 음악성을 자랑했다. 또한 개코와 얀키, 빈지노 등 힙합 래퍼들과 함께한 음원 ‘치얼스(CHEERS)’에도 참여해 음악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범키와 베이빌론 모두 R&B장르에서 독보적인 자리에 오른 아티스트인 만큼 향후 지도하게 될 수업에 많은 이들의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용음악 예술계열 지도교수 김현하 교수는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두 분과 함께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트렌디한 보컬 창법부터 프로듀싱까지 폭넓은 음악 수업을 통해 유능한 아티스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예술원 실용음악예술계열(보컬과정, K-POP과정, 싱어송라이터과정, 기악과정. 트렌드 비트 보컬과정)은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김형석 학장, ‘신촌을 못 가’의 가수 포스트맨 성태 교수, `서교동의 밤`의 메인 프로듀서 양태경 교수, 다수의 보컬 코칭을 해온 김현하 교수 등으로 구성된 교수진이 학생들을 위한 일대일 교육과 실무 위주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한국예술원은 현재 2023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에서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해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실기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있으며 포트폴리오 제출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선발 전형 기간에 합격하고 입학을 하는 학생 전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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