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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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는 오는 13일에 개막하는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청사초롱 등 야간조명을 5·18민주광장 등 축제장 주변에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동구는 도심 행사장 주변 ▲금남로 ▲중앙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 등 약 3.2㎞ 구간에 청사초롱 1,600개와 금남로 1~3가 400m 구간에 3색 변환 LED등 설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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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는 오는 13일에 개막하는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청사초롱 등 야간조명을 5·18민주광장 등 축제장 주변에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동구는 도심 행사장 주변 ▲금남로 ▲중앙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 등 약 3.2㎞ 구간에 청사초롱 1,600개와 금남로 1~3가 400m 구간에 3색 변환 LED등 설치를 완료했다.
동구는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사전 점검을 거쳐 지난 7일부터 청사초롱 불을 밝히고, 설치된 경관조명 시설물의 파손 및 안전사고 발생 대비 주·야간 순찰 점검조를 편성하는 등 점검 강화에 나섰다. 점등 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11시까지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 시민들의 대동한마당이자 시민화합 큰잔치인 ‘충장축제’가 3년 만에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돌아왔다”면서 “오랜만에 도심을 환히 밝힌 청사초롱 불빛 속에서 가족·친구·연인들과 함께 축제도 즐기고 아름다운 광주의 도심 밤거리를 거닐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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