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아들, 오버워치2 프로게이머 준비" (컬투쇼)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개그맨 김태균이 아들의 프로게이머 준비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유민상이 스페셜 DJ로 나섰다.

이날 평소와 다르게 뿔테 안경을 쓴 유민상을 향해 한 청취자는 "어제 라면을 먹고 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유민상은 "다래끼 증상이 있어서 안경을 썼다. 자주 나는 사람은 느낌만 나도 안다"고 대답했다. 

김태균이 "아무래도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서 그런 거 아니냐"고 걱정하자 유민상은 "게임을 오래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태균이 하는 게임이 무엇인지 물었고 유민상이 '오버워치'라고 대답하자 김태균은 "우리아들이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준비하잖아. 시즌2가 나왔다고 하더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유민상의 다래끼에 한 청취자가 '우비소녀'로 유명한 개그우먼 김다래의 근황을 알려달라고 하자 유민상은 "몰라요. 내 다래끼 걱정을 해줘야지. 김다래 선배 근황을 물어. 잘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