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축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BTS 콘서트 연계 이벤트 개막

16일까지 포토존, 식음 프로모션, 야외무대 등 선봬
콘서트 전날인 14일 오후 8시, '전야 이벤트' 개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BTS Yet To Come THE CITY in BUSAN' 테마 패키지(사진제공=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비티에스 더 시티 인 부산(BTS THE CITY in BUSAN)'의 테마 패키지 참여 호텔로서 오는 16일까지 패키지와 연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더 시티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in BUSAN' 콘서트 개최와 함께 도시 곳곳에 다양한 즐길 거리와 이벤트를 열어 확장된 팬 경험을 제공하는 하이브의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 파크' 프로젝트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더 시티 프로젝트의 테마 패키지에 참여해 보랏빛으로 호텔 곳곳을 장식하는 동시에 커뮤니티 라운지, 포토존, 식음 프로모션, 야외무대, 콘서트 전야 이벤트 등 이벤트를 마련했다.

테마 패키지에서는 전용 객실 1박과 방탄소년단(BTS) 테마로 디자인된 웰컴 기프트, 베스 어메니티, 더스트백 등을 제공한다. 방탄소년단 'Yet To Come' 테마의 아트워크로 꾸민 전용 커뮤니티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포토존, 야외 오션스파 풀, 루프톱 등 더 시티 프로젝트를 테마로 선보이는 각종 부대시설 이용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더 시티 프로젝트에서 영감을 받은 특별 신메뉴도 선보인다. 로비라운지 크리스탈 가든에서는 'I Purple You', 'Dynamite', 'Butter', '불타오르네(FIRE)' 총 4종의 칵테일을 출시했으며 파라다이스 부티크 베이커리에서는 'Yet To Come' 스페셜 마카롱을 판매한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스칼라에서는 셰프 추천 스페셜 코스 메뉴를 준비했다.

신관 야외가든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오션 가든 뮤직 플레이'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소망을 담아 보랏빛으로 가득 채운 야외가든에서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 콘서트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상영한다. 콘서트 전날인 14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는 '전야 이벤트(Pre-Gathering Event)'를 개최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