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미래 가치 담았다..UCLG 총회 '대전트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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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가 개막한 가운데 과학기술과 인류의 다양한 가치를 다루는 '대전트랙'이 11일 시작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트랙은 이날 기조세션을 시작으로 1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대전트랙은 과학과 도시, 사람과 과학, 환경과 과학, 행정과 과학 등 4개 의제와 1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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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가 개막한 가운데 과학기술과 인류의 다양한 가치를 다루는 ‘대전트랙’이 11일 시작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트랙은 이날 기조세션을 시작으로 1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대전트랙은 과학과 도시, 사람과 과학, 환경과 과학, 행정과 과학 등 4개 의제와 1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날 기조세션은 ‘과학기술에 의한 도시혁신’을 주제로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세션 1에서는 카놉 켓차르트 태국 나콘시탐마랏시장, 에릭 마우리시오 히메네스 발베르데 코스타리카 오레아무노시장, 크리스티앙 아미엘 프랑스 니스 부시장, 크리스타 아담스 호주 브리즈번 부시장이 각자의 도시정책 사례를 발표했다.
세션 2에서는 고영주 대전과학산업진흥원장, 김상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책임연구원, 엠마뉴엘 프림퐁 보아마 미국 버팔로대 부교수, 찰럼폴 찬스리피뇨 태국 국립전자컴퓨터기술센터 선임전문연구원이 패널들과 함께 도시문제 해결과 국제협력에 대해 토론했다.
기조연사로는 압달라 목씻 유엔 산하 기후변화정부간협의체(IPCC) 사무총장과 마크 보든 유럽연합집행위원회 공동연구센터 지역개발연구단 부연구단장이 참여했다.
압달라 목씻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에서 IPCC 6차 평가보고서 내용을 설명하면서 인류의 행복과 도시의 건강을 위한 도시정책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언급했다. 마크 보든 부연구단장은 도시정책의 중요성과 도시간 협력을 강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각 도시들이 대전트랙을 통해 인류의 포용적 경제성장과 상생의 가치를 담은 실천목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UCLG 총회 개최도시로서 세계 도시들과 함께 공동의 상생가치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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