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현장 손잡아 글로벌 조선 기술자 키운다 .. 동의과학대학교·대선조선, 업무협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조선 기술 인력 양성에 힘을 모으기 위해 동의과학대와 대선조선이 손잡았다.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지난 4일 대선조선(대표이사 이수근)과 글로벌 조선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알렸다.
김영도 총장은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우리 대학은 우수한 외국인 학생을 양성하고 있고 이번 협약을 통해 더 실무능력을 갖춘 뛰어난 조선 인력 인재가 배출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글로벌 조선 기술 인력 양성에 힘을 모으기 위해 동의과학대와 대선조선이 손잡았다.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지난 4일 대선조선(대표이사 이수근)과 글로벌 조선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알렸다.
이번 협약은 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협약 기관과 기업의 인적·물적 자원을 인력양성 활동에 활용하는 내용이다.
협약식에는 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 김태경 국제교류원장, 임동현 부장, 이문희 팀장, 대선조선 이수근 대표이사, 김왕기 감사, 이승원 상무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으로 ▲유학생 학위수료 시점에 E-7 비자 전환을 위한 협의체 구성 협조 ▲양 기관 공동 기량검증단 구성 협조 및 평가 ▲실습 학생 지도 공간 및 사무집기 지원 ▲학생 교육과 실습을 위한 기자재 장비 지원 ▲맞춤형 교육에 대한 커리큘럼 공동 작성, 특강 강사 지원 및 평가 수행 ▲유학생의 법적 학점인정을 위한 사내 현장실습 제도 마련 등이다.
양 기관은 산업체 수요에 맞는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채용 연계형 주문식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학생들은 해당 기업으로 취업 지원 때 채용 우대 혜택이 부여된다.
이 밖에 현장기반 학습공간 구축과 기자재의 공동 활용, 대학 현장 견학과 현장실습 지원 등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도 총장은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우리 대학은 우수한 외국인 학생을 양성하고 있고 이번 협약을 통해 더 실무능력을 갖춘 뛰어난 조선 인력 인재가 배출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수근 대표이사는 “우수한 교수진과 뛰어난 교육 환경을 갖춘 대학에서 배출할 인재들을 기대하고 이 협약을 통해 기업의 인적·물적 자원이 잘 융합돼 향후 글로벌 조선 인력 기술인 발굴에 큰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성 연락처만 100여개…세금만 70억 내는 남편, 성매매 중독자" - 아시아경제
- "하루에 7억 빼돌리기도"…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아시아경제
- "일본 카페서 핸드폰 충전하면 잡혀갑니다"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주연은 200억도 받는데" 3000원 안되는 시급 10% 삭감에 발끈한 中 단역배우들 - 아시아경제
- 암 치료에 쓰라고 2억 모아줬더니 새 집 산 20대…분노한 中 누리꾼 - 아시아경제
- "흠뻑 젖은 티셔츠 무려 12장"…공항서 딱 걸린 여대생 무슨 일? - 아시아경제
- "김치나 담가라"…10대 주짓수 선수, 동덕여대 시위에 악플 - 아시아경제
- 조종사들도 기다렸다가 '찰칵'…송혜교 닮았다는 中 여성 파일럿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